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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좋아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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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가 중학생 2학년 이었을때 네요.저희 집은 모두 유교라서 저또한 교회를 다녔습니다.아마 교회다녀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조금 큰 교회는 장애인 예배나 복지를 해줬는데그래서 그런지 저 또래의 장애인들도 있었죠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어느날은 장애인 몇명에서 중학교 예배를 왔었어요그래서 제옆에는 저와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가 앉았었는데저가 그땐 어렸는지라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었습니다.그런데 처음봤었던 여자아이는 나한테 이름을 물어보고 친근하게 대하는 겁니다.그래서 교회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그 아인 정신연령이 유치원생 정도되는 아이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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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부터 그아이와 다른 몇명 장애인은 맨날 중학생 예배를 왔었습니다.그때 말을 주고받았던지라 그아인 친근하게 내옆에 앉았구요.그런데;; 그아이 정신연령이 어리다보니 중2...여성스러워 지는 시기죠..저는 그아이가 절 껴안고 얼굴을 비빌때마다 부끄러웠습니다.그런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부끄러움이아닌 사심이 들더군요저도 중2라 한창 성적으로 호기심이 왕성할때 였습니다.
그래서 그아이가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품고 대했던거 같네요..날 껴안을때 가슴을 만져본다던지 등등 물론 그아인 내가 그런 마음을 품었던걸 몰랐겠죠ㅋ
현재는 뭐 제가 중3 부턴 학원때문에 교회를 안다녔고그아이는 멀리 이사가서 연락도 없네요...그아이 부모님과도 좀 친했는데..
결론은 시발 잘해줘봤자 연락도없네ㅋㅋ갑자기 생각나서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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