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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친구네 집에서 친구누나 응가하는거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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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렸을 때는 잊지 못할 기억들이 있을꺼야나 또한 예외 아니야지금으로부터 17년전 초등학교 5학년때 있었던 썰이야내 친구들 중에서 병수라고 존나 잘 사는 애가 있었어집도 존나 큰 아파트고 먹을 것도 많아서 항상 개네집에서 놀았지게다가 개네 부모님이 맞벌이라 밤 늦게 와서학교 끝나면 우리에겐 개네집이 우리들의 아지트였어그런데 항상 우리 세상은 아니었어 개한테 고1 누나 한명이 있어그 누나가 친구랑 놀다 늦게 들어오면 괜찮은데가끔 학교 끝나자마자 집에 오는 경우가 있어
그 누나 얼굴도 꽤 ㅅㅌㅊ이었고 몸매도 꽤나 좋은데성격이 ㅅㅂ이었어 ㅡㅡ맨날 존나 냄새난다 시끄럽다 그만 쳐먹어라 등등정말 좆같을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도 괜히 대들었다가다신 이 집에 발도 못 딪을 꺼 같아 찍소리도 못했지아직도 잊혀지지 않은게 한번 내가 화장실 쓰고 나오면서그 누나가 바로 들어갔는데, 뛰쳐나오더니ㅅㅂ 존나 냄새난다고 애들 앞에서 얼마나 면박을 주는지..ㅡㅡ아 진짜 억울하고 창피해서 진짜 눈시울이 뻘개졌었어그래도 참 그땐 그 아지트가 뭔지.. 참고 참았지
그러다가 병수 생일이 된 거야부모님이 맞벌이라 병수 생일상은 못 챙겨주고 대신 시켜 먹으라고5만원을 주고 갔음그때 5만원이면 존나 많이 준 거임 ㅡㅡ때마침 누나도 늦게 들어온다 해서 애들이란 애들은 싹다 모아서병수네 집에서 파티를 열었지짜장면 짬뽕 탕수육 치킨 피자 등등 존나게 시켜서배터지게 먹고 술래잡기함 (ㅡㅡ그 당시엔 이러고 놀았음)어디 숨을까 하다가 애네 집 화장실에 큰 세탁기가 있는데그 뒤로 명당을 발견한거야존나 아무도 못찾는다는 생각으로 숨어있는데 역시나 술래가 몇번씩 화장실에들어와도 여기까지 볼 생각을 안하더라구10분쯤 지났나 갑자기 조용해지는 거야.. 끝났나 해서 나가려는데누가 문을 급하게 열고 들어오더라구 난 술래가 또 왔나 해서세탁기 틈 사이로 보는데 술래가 아니라 병수 누나였음 -0-어쩐지 몇분 전부터 애들 소리가 조용하다고 느꼈는데이 누나 때문이었어 ㅡㅡㅅㅂ 여기 있다간 뭔 소리를 들을까봐 막 나가려는데 이 누나가갑자기 교복 치마랑 팬티 내리더니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는거야-0-식겁해서 다시 세탁기 뒤로 숨었어변기가 세탁기 바로 맞은 편에 있었거든?처음엔 난생 처음으로 초딩 이상된 여자 거기를 보게 되서 너무 기뻤지만(진짜 정면이라 난 틈으로 그 누나를 자세히 볼수 있는데그 누나 눈에는 세탁기만 보임)뭘 쳐먹었는지 ㅅㅂ 굉음을 내면서 싸드라게다가 그 누나 ㅂㅈ를 보려고 집중하다 보면 그 뒤로갈색물감들이 터져 밑으로 쏟아지는게 다 보임 ㅡㅡ이제 봤더니 속이 안 좋아서 집으로 일찍 들어온 거였음 -0-ㅅㅂ 소리도 소리지만 냄새는 더 문제였음진짜 까딱하다간 정신을 잃을 뻔 했음 ㅡㅡ한참을 숨 죽이고 이 누나 볼일이 끝날때까지 지켜보고 있는데갑자기 내 속에서 부글부글 거리더라 아까 배터지게 먹은게이제야 신호가 온거임정말 미친듯이 방귀가 나오려고 속에서 요동을 치는거야어떻게든 참아보려 했지만 이미 내 속은 내 제어를 벗어난 상태였고내 몸 밖으로 엄청난 방귀 소리가 방출됐지 ㅡㅡ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모야!! 누구야!! 거기 누구 있어!!성폭행범으로 경찰서 가게 되는 건 아닌지...숨어있다가 넘어져서 기절했다고 해야 하나..ㅅㅂ 머릿속으로 별 생각이 다 들더라화장실 문이 변기쪽에 있어서 빠져나가긴 글렀다고 생각헀고일단은 사과부터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세탁기 뒤에서 벌떡 일어났지그 누나 눈 똥그레지면서 꺄악 소리지드리더니사과할 틈도 없이 개ㅅㄲ 소ㅅㄲ 말ㅅㄲ 변태ㅅㄲ..욕이란 욕이 다 하더라근데 너무 억울한거야 일부로 그런것도 아닌데..누나의 비명을 듣고 밖에선 병수랑 애들이 누나 안에 무슨일 있어 하며문 두들기더라..근데 이 누나 또 신호 왔는지 ㅅㅂ 내가 보는 앞에서또 쏟아내드라 ㅡㅡ;; 뿌지직 뿌지직 뿌직뿌직 뿌지직어째뜬 난 지금이 도망갈 절호의 찬스였어+0+난 전력을 향해 화장실 문으로 돌진했어 근데 이 누나가ㅁㅊ놈아 지금 나가면 안돼~!!!!!하면서 말렸지만난 어떻게든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문을 열었어그런데 이 누나가 내 뒤에서 안돼 하면서 양손으로 내 허리를 감싼거야그러나 이미 화장실 문은 열렸고중력의 법칙에 의해 나랑 누나는 함께 화장실 밖으로 꼬구라졌어그리고 우리는 사이좋게 화장실 앞에서 둘러있던 애들 한 가운데로 넘어졌지..애들 모두 다 휘둥그레졌어ㅡㅡ근데 문제는 이 누나 볼일이 아직 안 끝났다는 거야내 등위로 엎어진 누나의 엉덩이에서 또다시 굉음을 내며갈색물을 쏟아내기 시작했고그것들은 그 누나 치마와 팬티, 그리고 내 바지를 뒤덮었어그 광경을 본 애들은 "우~엑 더러워" 하며 고개를 돌리거나 혀를 두르며 쳐다보고그 누난 정말 내 등 뒤에서 얼굴 파뭍고 "제발 보지마!!!"를 외쳐됐어근데 철없던 나는 그런 누나를 뿌리치고 난 그 집에서 빠져나갔어...그 뒤론 다신 그 집에 출입할 수 없었어..한동안 그 누나는 날 고소한다 어쩐다 했지만 좋게 마무리됐고병수랑도 그 이후로도 다행히 친구로 계속 지낼 수 있었지만나를 포함한 그 곳에 있던 모든 아이들은 한동안 "똥"이란 단어만 애기해도그 누나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어누나 늦었지만 미안했어요 -0-;; 시집은 가셨겠지?
요약1) 친구네 집에서 숨바꼭질함2) 화장실 세탁기 뒤에 숨어있는데 친구누나 들어와서 볼일봄3)도망가다가 나랑 그 누나랑 같이 화장실 밖으로 고꾸라지고 그 누나는 내 위에서 똥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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