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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눈물의 딸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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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텍사스로 놀러갔을 때
우리 이모 이웃집 애들이 같이 풀장에서 놀자 그래서 초대받아 갔음. 
개중 남자애들이 변성기도 안 된 걸로 보아 대충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로 보임. 
남자 셋 여자 둘 이렇게 신나게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음
나는 20대 초반이니까 걔네들처럼 웃통 까고 풀장에서 놀지는 않고 바깥에서 짧은 영어로 대화하면서 물장구만 몇 번 쳐줌
그러고 있는데 어른들이 차타고 그로서리 사러 간 사이 얘들이 음흉한 미소를 짓는거임.
대충 알아들은 말은 naked 어쩌고 하는 말이었음.
내 귀를 의심하는 사이 이미 다 벗어던짐.
그...런...데
씨발
변성기도 안된 남자애들 좆이 한국 공중목욕탕에수 보는 웬만한 어른보다 더 큼. 
한국 성인 남자 풀발 사이즈가 걔네들 노발 사이즈.
내 귀를 의심할 사이도 없이 내 눈을 의심했음.
여자애들도 개의치 않고 모두 벗어던지고 놈. 
걔들은 어려서 그런지 가슴이 크거나 하진 않지만 확실히 성인 김치년들보다 몸 균형은 잘 잡혀 있음. 
다 벗어던지긴 했지만 야한 행동이나 그런건 전혀 없음. 그냥 노는거임.
여하간 그렇게 30분동안을 즐겁게 덜렁거리며 노는 사이 나는 괴로움에 미쳐 감.
이모네 집으로 돌아와 한국 평균 사이즈보다 조금 큰 내 고추를 부여잡고 눈물의 딸을 침.
중학교도 안들어간 백인 남자애들의 고추가 허벅지를 힘차게 때리는 소리가 지금도 쟁쟁함. 
진심 박수치는 소리 같음.
다음 생에에는 백인으로 태어나야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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