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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아재가 들려준 인생 교훈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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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하고 한 세 달 정도 노가다 했는데 같이 일하는 아저씨들이 많이 바뀌더라고.
근데 하루는 한 아재가 붙임성 좋게 뭐 이것저것 묻더라 학교 뭐냐 전공 뭐냐 등등
그러더니 자기가 진짜 앞으로 인생에 있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얘기해준단다.
아재가 생긴건 좀 점잖게 생겨서 노가다 할 상은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그런 얘기 하는거 보니 '아 한 땐 가방끈도 길고 잘 나가다가 잘 안돼서 이러고 있구나' 싶어서 
어떤 훌륭한 충고를 해줄까 살짝 기대하면서 들을 준비를 했지.
잠시 뜸들이더니 

"너 창녀촌 가봤냐?" 
이러더라.

난 진짜 한 번도 안 갔었거든 그 때까진. 그래서 
"아..아니요 한 번도 안가봤슴다." 하니깐
"너 다음에 가서 하게 되면 싸고 나서 꼭 오줌 눠라. 그래야 덜 찝찝하다."
.....

그 이후론 노가다 아재들한테서 좋은 얘기나 충고는 기대조차 안한다. 
아 그리고 그 아재는 그 날 이후로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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