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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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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여긴 남해안이다.


2. 아침에 도서관 가려고 집을 나섬


3. 비 쳐맞고 다시 기어 들어옴.


예보로는 벌써 지나가고 있어야 하는데..


고마운 기상청 관료님들..


벌써 몇년째 오보다.


싸구려(?) 오작동 기계 들여오고 그거 내부고발한 사람 잘라냈다는 소문이 인터넷 여기저기에 퍼져있다.


이런게 적폐지 ㅠㅜ..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


얼마전 개천에서 기습폭우로 1명인가 2명인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 듯 한데..


기상청 관계자의 말이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기상상황이 상식밖이라서 예측하기 어렵단다.


여러분 그거하라고 돈 받는거 아닙네까? 


여러분 여러분


부자되세요. ㅠㅜ..


에필로그


거 뭐 대단한 도서관 한 번 못간 사람의 아침 단상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갠다네요. 


오후에는 갤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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