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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에서 세여자 딴 썰(ssul)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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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숙이를 먹다"

 

티셔츠가 올라가니 인숙의 흰살과 배꼽도 슬쩍 보였는데 급꼴렸다. 20대 여인의 배꼽은 언제나 날 꼴리게 한다.

인숙이가 까만 스타킹의 다리를 꼬면서 누운 채로 날 응시하며 말했어.

 

"아저씨!"

"왜?"

 

"저 아저씨한테 드릴 말씀있어요."

"뭔데?

 

"아저씨. 왜 그렇게 항상 주인 아주머니랑 친해요?"

"응?"

 

갑자기 내가 당황스럽고 등에 땀이 나더라. 나와 주인아주머니의 사이를 눈치챈 것 아닐까.

"엉. 나처럼 젊고 혈기 왕성한 남자는 정기적으로 떡을 치기 위한 섹파가 필요하단다"...라고 솔직히 대답할 수는 없고

"아, 그냥 뭐 나한테 잘 대해주시네..별 사이 아냐."

 

난 갑자기 청문회에 선 이완구 총리 후보자 같았어. 쓰바...

인숙이가 알 수 없는 눈길로 또 날 살폈다. 잠시 후 얼굴에 약간 안도의 빛이 돌면서 입을 열었다.

 

"그쵸? 별 사이 아니죠?"

"응. 남동생 같으니 잘 대해주시는거고...나도 누님 같으니 잘 따르는거지 뭐~"




"그래도 보통 사이 아닌 거 같더라구요"

"........."




인숙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지그시 눈을 감았어. 얘 속눈썹 참 길더라. 그리고  밝아진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자기 옆을 가리키며....

 

"아저씨. 여기 잠깐 누워봐요"  헉...네 옆에 누우라고...;;

"엉.."




내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어. 남자 맛을 아는 30,40대 뇬들에게는 노련한 늑대일지 몰라도 갓 20살 인숙이에게는

난 왠지 내 자신이 쩔쩔매는 순한 어린 양 같이 느껴졌다. 난 인숙이의 말을 거부할 수 없었다.

난 인숙이 옆에 조심스레 누웠어.

 

"절 보세요."

"응.."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인숙이를 바라봤지.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바라보니... 인숙이 얼굴 바라보니 가슴이 설레였어. 얘는  참 모든 게 알 수 없는 애야...




"아저씨, 젊은 남자들은 객지에 나오면 여자 생각 나서 많이 힘들다면서요?"

아...완전히 허를 찌르는 예기치 못한 대담한 질문..

"으...으응...조금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지...;;;;"

 

인숙이가 다시 말했어..

"아저씨. 정 여자 때문에 힘들면 제가 도와드릴께요..."

 

꽥~~~~!!!!

이게 무슨 말이냐!! 나는 지금 꼰대가 되었지만 아직도 살면서 이렇게 고혹적이고 도발적인 말을  지금까지 면전에서 들어본 적 없다.

여자 때문에 힘든 나를 도와준다고?

 

그래, 내 입으로 한번도 인정하지 않았지만...인숙이도 그 후 다시 묻지 않았지만... 인숙이는 나와  하숙집 아주머니의 관계를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거다.  내 방을 특별하게 청소해 주고 들락거리는 아주머니를 봤을 수도 있고..

혹시 아주머니와 방에서 격렬한 떡을 칠 때 신음소리가 새어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주방에서 가끔 아주머니와 뒷치기를 할 때...가끔 책이든 뭐든 덜렁거리면서 두고 가서 다시 하숙집으로 돌아온 인숙이가

우연히 목격했을 수도 있다.....나는 스스로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여자 때문에 힘든 나를 도와준다.. "나를 도와준다"...그 말이 귀에 울렸어.. 그 실체적 의미를 되씹는 다음 순간..갑자기 내 귀두가 불끈 솟았다.

오오미...난 다시 이성으로 돌아왔다.

 

내 옆에는 긴 생머리, 까만스타킹의...입술에 빨간 딸기물을 물들이고 귀엽게 재잘거리던 그 풋풋한 여대생 인숙이가 누워있는 것을 깨달았다.

인숙이는 그렇게 말하고 쑥스러운지




"나 10분만 누워있다. 갈께요. 피곤해요" 하면서 다시 눈을 감았다. 술도 깬 것 같았어..




인숙이는 아직 20살짜리 꼬마숙녀일 뿐이다..아끼고 보호해 줘야 한다.. 그러나 거꾸로 나의 동물적 본능은 나의 존슨을 일깨웠다.

그래, 오늘밤 아니면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다...섹수에 대해서 난 지극히 계산적인 넘이지.

 

"인숙아~"

"네"

 

"나 지금 힘들어. 도와줘"

"네???"

 

인숙이는 잠시 어리둥절 하더니 이내 그 의미를 알아차리고 얼굴이 빨개졌다.

난 가만히 얼굴을 가까이 대고... 인숙이에게 슬그머니 뽀뽀를 했지..

쪽....인숙이는 거부도 순응도 않고 그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었어.




나는 인숙이의 입술을 살살 빨면서..인숙이 입술을 벌리고... 혀를 더 들이밀었어..그래도 이빨은 열리지 않더군...

 

내가 애무하는 손길로 인숙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줬다..

목덜미를 쓰다듬고 귓볼을 어루만지기 시작했지..

오...그래...천천히..그리고 조금씩 인숙이의 입이 열리기 시작했어. 난 혀를 슬쩍 밀어넣었지.

 

딸기를 맛있게 먹던 인숙이의 입술을 떠올렸다. 인숙이의 입에서는 딸기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난 인숙이와의 첫키스 하면 지금도 딸기가 떠올라..

 

나의 혀와 인숙이의 혀가 뒤엉켰어. 인숙이는 키스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았어. 그러나 계속되는 나의 능숙한 혀놀림에

"우웅....우웅..." 조금 씩 흥분한 듯 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라..




이제 귓볼을 빨아야지..츄르르릅.....




"아이, 간지러워요..."

"가만 있어봐..."

 

아...목덜미...아..잔주름 없는 인숙의 뽀오얀 목덜미...얼룩말과 주인아주머니와는 결이 달랐어.

참 피부 곱다...뽀송뽀송한 솜털이 있는 것 같아...이건 또 다른 세계야...

 

"으흥...으응흥..."

인숙이가 몸을 뒤척였어..성희보다는 간지러움과 호기심..그리고 남자의 혀가 몸에 닿는 민감한과 설레임이 교차한 것이리라..

 

빨간색 티셔츠를 올렸어... 까만 브래지어와 봉곳한 가슴..브래지어를 끌르니 예쁜 가슴이 튀어나왔어.

얼룩말처럼 풍만하지는 않지만...적당히 솟은.... 천박하지 않은 귀엽고 뽀송뽀송한 유방...

한눈에 봐도 많이 빨려보지 않은 젖꼭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




오랜만에 보는...풍만한 유부녀의 유방이 아니라..이제 갓 소녀에서 여자로 넘어가는 길목의 과일같은 싱그러운 유방이였어..

풋과일의 향내...아..그건 민간인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딸만 치는 골방의 주갤럼이라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겠지.




"츄르르르릅.."

"으응...아아~ "

 

이런 유방은 아껴야 한다.  혀로 살살 구슬리며 서서히 빨아줘야 해....입술로 살짝 물고 혀로 젖꼭지를 살살 달랬지..




"아아...아잉~ 아앙~"

인숙이가 나지막히 콧소리를 내더라..왠지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어...

 

내가 귀에 대고 속삭였다..

"인숙아..소리 더 크게 내도 돼"

인숙이가 얼굴이 상기된 채....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어...

 

유부녀와 노처녀의 유방만 빨다가 얼마나 먹고 싶었던 여대생의 유방인가..

츄르르르릅....내 입술에 서서히 인숙이의 배꼽 주변과 허리를 낼름거렸어...

 

살냄새...아...살 냄새가 났어..

소녀의 향긋한 살내음...20살의 여자의 살내음이란 이런 거구나..하앍하아앍...

 

군살없고 매끄럽고 탱탱한 인숙이의 허리...

이 팽팽하고 잘록한 허리는 운동으로 다져진 것이 아니라  아직 소녀의 몸이기 때문이리라...

 

인숙이의 까만 반바지 단추를 풀르고 벗겼어...

"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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